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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타워 Q라운지 한공간에서 먹고 마시고 즐긴다.

카페

by 단짠기록 2020. 3. 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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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이었나, 친구랑 삼정타워에 갔다가 저녁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8층에 있는 Q라운지에 들렀다.

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유니크라운지 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공간.

 

 

 

넓은 삼정타워 건물8층의 한층 전체를 차지한 넓은 공간안에 카페와 레스토랑 비어bar등이 모여있다.

단순히 푸드코트처럼 한공간에 모여있는 것이 아니라,

각 메뉴별 bar에서 주문을 할 수 있고, 각양의 개성있는 테마로 꾸며둔 테이블에 자리잡아 먹고 마시면 되는 곳이다.

 

 

처음 친구와 나는 여기가 단순 카페인 줄 알고 올라갔는데, 알고보니 피자와 맥주를 파는 곳도 있었고, 빵도 팔고 술도판다. 

 

 

 

사실 정말 탐나는 포토존들도 많았고,

군데군데 넘나 편안해 보이는 자리들도 많았다.

 

 

각자 자유롭게 여기저기 모여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

높은 천고와 넓은 공간이 왠지 숨통트이게 하는 곳인 것 같다.

 

 

 

한쪽 벽면 전체는 유리로 되어있어 바깥 시야가 트여있고, 

식물원처럼 커다란 나무와 식물도 군데군데 많이 있어서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었다.

 

 

 

 

저 화려하고 예쁜 하얀색 꽃으로장식되어있는 그물침대가 정말 맘에들어서 가서 잠시 누워봤는데,

여긴 뭐지 특별한 곳인가....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곧 눈치를 보며 일어났지만, 정말 편안했다.ㅠㅠ

 

계속 누워있고 싶었음.

 

 

 

여긴 뭐 거의 집이다.

안에 방처럼 되어있는 공간이 있는 것 같다.

들어가 보고싶었는데, 아쉽게도 들어가보진 못했다.

저 방안엔 연인끼리 앉으면 참 좋겠다 싶네...

 

 

정말 공간자체가 너무 넓고 예쁜 자리들이 너무 많아서 우리는 자리잡는데 한참이 걸렸으나,

카페 bar 뒤쪽으로 보이는 커다란 화면이 너무 멋있어서 우리는 그 화면이 잘 보이는 자리로 그냥 선택했다.

 

 

독특한 구조의 화면에는 세계의 멋진 자연경관이 영상으로 나오고있는데,

사진으로 그 크기가 감이 안오지만 실제로 저앞에 앉아있으면 정말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술도안먹고 저녁은 예약된 곳이 있으니 간단하게 빵이랑 음료를 마시기로 했다.

 

 

둘러보는데 빵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고르는데 또 한참이 걸렸다.;;

 

 

 

 

겨우 빵을 한가지 고르고 

음료는 상큼하게 자몽에이드로 했다.

가격은 6,000원.

 

나머지 음료들의 가격은 아래 이미지에서 확인 할 수가 있다.

 

 

 

 

먹물치즈소보루였나...

암튼 까만색 빵 너무 맛있었다.

 

 

 

반면 자몽에이드는 크게 특별한게 없어서 

그냥 그렇다. 라고밖엔 표현이 안된다.

 

그래도 항상 자몽에이드는 맛있으니까.

 

 

 

먹물빵 위에 올려진 바삭한건 꼭 소보루같은 느낌이었고,

빵 속에는 치즈가 들어있었다.

빵이 너무 맛나다.

 

 

 

삼정타워Q라운지, 

우선 다양하고 독특한 예쁜 좌석들이 많다는것.

그리고 뿐만아니라 정글짐 같은 독특한 구조물로된 자리도 있고,

집처럼 지어진 아늑한 공간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인테리어 하나는 정말 99점을 주고싶고,

빵맛 또한 99점을 주고싶다.

자몽에이드는 딱 중간이니깐 60정 정도 주겠다....

 

음료는 담에 다른거 시키면 되지만 

공간에대한 부분들은 진짜 매력이 넘치는 곳임이 확실하므로, 

다음에 삼정타워에 가게되면 또 들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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