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역 카페 클로리스 분위기 좋고 얼그레이 크레이프가 맛있었던 곳
지난달에 강남쪽에서 세미나가있어 역삼역 근처에서 숙소를 잡고 3박4일의 일정을 보내었다. 아이들은 마침 캠프를 가있었고, 나는 홀로 일정을 위해 숙소를 잡았다. 그러던중 서울에서 일하고있는 친동생이 퇴근하고 역삼역쪽으로 와서 같이 저녁을 먹고, 오랜만에 자매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되었다. 어릴때는 늘 티격태격했는데 어른이 되어보면 세상 제일좋은 친구가 되는것이 형제가 아닐까싶다. 나역시 동생과 자주 싸우곤 했지만, 지금은 서로 남에겐 못할말들을 다 터놓을 수 있는 허울없는 친구가 되어있다. 째튼, 저녁을 먹고 바로 숙소로 들어가기엔 너무 아까운 시간...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의 시간을 좀더 분위기있는곳에서 보내야 할 것 같아서 역삼역 카페를 물색했다. 바로 여기, 우리가 찾은 분위기 좋은 카페. 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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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12. 22:57